3월 FOMC 25bp 금리 인상

2023.03.23

읽는시간 4

0

3월 FOMC 금리 인상폭 25bp로 축소

  • 금융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치뤄진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75~5.00%로 25bp 인상을 결정
  • 이로서 연준은 지난 2월 FOMC에 이어 두차례 연속 25bp로 금리 인상 폭을 축소

미 연준 기준금리 5.00%로 25bp 인상

'미 연준 기준금리' 5.00% 로 25bp 인상됨을 나타낸 그래프.

Source: 블룸버그

연준, 금리 인상 지속 의지 약화

  •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서에서 줄곧 언급되던 ”지속적(ongoing) 인상"이란 문구는 이번 회의에서 “추가적인 인상"이란 문구로 대체되어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 의지가 약화되었음을 보여줌. 3월 새로 발표된 연준의 점도표는 올해 기준금리를 5.125%, 내년 4.25%로 예상.

23년 3월 vs 22년 12월 점도표

연준의 23년 3월 점도표와 22년 12월 점도표를 비교한 그래프.

Source: 블룸버그

높아진 경기 불확실성 지적

  •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함께 발표된 연준의 경제전망은 지난 12월 전망치에 비해 경제성장률은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은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 또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 연착륙을 언급하기 너무 이르고,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은 쉽지 않다고 주장.
  • 특히 은행 이슈로 인해 신용조건이 악화되었으며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

미 연준 경제전망 변화

'미 연준 경제전망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지난 12 월 전망치 에 비해 '경제성장률'은 낮아지고 '물가 상승률'은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Source: 블룸버그

시사점

  •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계기로 연준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1차례 추가 인상 및 연내 인하 가능성 희박)
  • 따라서 향후 금융시장은 금융안정과 경기(실적) 이슈에 집중할 전망
  • 단기적으로는 중소 지역은행 관련 사건의 전개에 따라 금융시장 등락 예상
  • 중장기적으로는 은행 리스크의 실물경제에 대한 파급효과(은행 대출 기준 강화에 따른 부동산, 소비 위축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본 자료는 경제 및 투자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 되는 조사 분석 자료로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 자료의 내용은 어떠한 경우라도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와 관련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투자수익을 보장 하지 않으며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상이나 예측 또는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권유 또는 투자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서면동의 없이 무단 배포 및 복사는 금지 됩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