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글로...름 분석

3분기 글로벌 펀드/ETF 자금흐름 분석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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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펀드 자금, 현금 및 채권형 상품 호조

미국 펀드 +ETF 유형별 순유입액 (9/12 기준)

올해 글로벌 펀드 자금은 현금성과 채권형 중심 순유입을 기록중.

Source: 미국 ICI

글로벌 자금 아직 신중한 모습

올해 글로벌 펀드 자금은 현금성과 채권형 중심 순유입을 기록중입니다. 미국 ICI 가 집계한 미국내 펀드(ETF 포함) 자금은 은행권 이탈 자금의 MMF 유입과 연준 금리 인상에 따른 현금 및 채권형 상품의 금리 경쟁력 향샹, 향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현금성과 채권형이 연초대비 각각 8,481억달러와 1,747억달러 순증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3개월간은 현금성 +1,522억달러, 채 권형 +486억달러)

 

반면 주식형 펀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향후 경기에 대한 투자 자들의 불확실성으로 연초대비 1,786억달러 순유출(최근 3개월 대비로는 625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자금도 채권형 선호

국내 펀드 자금흐름도 미국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올해 국내 공모펀드 설정고는 유형별로 국내 채권형이 +9.8조원, 해외 채권형이 +8,000억원 순증을 기록한 반면,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은 각각 1.8조원과 1.2조원 감소했습니다.

국내 공모펀드 연초대비 설정액 증감 (9/15)

올해 국내 공모펀드 설정고는 유형별로 국내 채권형이 +9.8조원, 해외 채권형이 +8,000억원 순증을 기록함.

Source: 펀드 스펙트럼

주식형 ETF, 성장 스타일 유입 강도 상반기 대비 약화

글로벌 주식형 ETF 스타일별 순유입 강도 (설정고대비 순유입액 % , 9/12 기준)

'글로벌 주식형 ETF'는 연간으로는 성장형과 인컴형의 자금흐름이 호조를 보임. 하지만 8월 이후 금리 상승 부담으로 글로벌 중시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최근 3개월간은 인컴형  스타일로 자금 유입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스타일의 자 금유입 강도 약화와 가치 스타일의 신규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음.

Source: Bloomberg

증시 상승 탄력 약화로 연초대비 성장 스타일 선호 약화

글로벌 주식형 ETF는 연간으로는 성장형과 인컴형의 자금흐름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8월 이후 금리 상승 부담으로 글로벌 중시 상승세가 주춤해지면서 최근 3개월간은 인컴형 스타일로 자금 유입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스타일의 자 금유입 강도 약화와 가치 스타일의 신규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내 연초대비 자금유입 상위 10개 주식형 ETF를 살펴보면, 투자지역별로 미 국이 9개, 기타 지역이 1개로 미국 선호도가 높고, 투자 대상별로는 대형주 6개 vs 중소형주 1개로 대형주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초대비 자금유입 상위 10개 주식형 ETF (9/12 기준)

미국내 연초대비 자금유입 상위 10개 '주식형 ETF'를 살펴보면, 투자지역별로 미 국이 9개, 기타 지역이 1개로 미국 선호도가 높고, 투자 대상별로는 대형주 6개 vs 중소형주  1개로 대형주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채권형 ETF, 단기형 및 국채형 선호

글로벌 채권형 ETF 유형별 순유입액 (연초대비 , 6/12 기준)

'글로벌 채권형 ETF'는 유형별로 신용위험이 낮은 국채 및 투자등급 채권, 만기가 짧아 금리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단기채권 ETF의 자금 유입이 활발.

Source: Bloomberg

우량채권, 단기채권형 ETF 호조

글로벌 채권형 ETF는 유형별로 신용위험이 낮은 국채 및 투자등급 채권, 만기가 짧아 금리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단기채권 ETF의 자금 유입이 활발했습니다. 반면 신용위험 부담이 큰 하이일드 채권 ETF와 인플레이션 하락 상황에서 불리한 물가 채권 관련 ETF는 자금 유입이 부진하거나, 유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올해 미국내 자금유입 상위 채권형 ETF중 6개의 투자 대상이 국채였고, 회사채는 1개에 그쳤습니다. 또한 만기가 짧거나 변동금리에 투자해 금리 민감도가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ETF상품이 4개였습니다.

미국 연초대비 자금유입 상위 10개 채권형 ETF (9/12 기준)

만기가 짧거나 '변동금리'에 투자해 금리 민감도가 낮은 채권에 투자 하는 'ETF상품'이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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