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420원 부근 갭 상승 개장, 고점 매도 물량 출회에 주목
2일 달러/원 환율은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른 달러 약세에 상방은 제한적. 국내 증시 역대 최고치 및 외국인 증시 자금 대규모 순유입에 장중 1,400원 하회. 이후 연휴 앞두고 네고물량 출회는 부진하며 혼조세, 전일 종가 대비 3.2원 하락한 1,400.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관련 불확실성에 상승하며 1,407.0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22.85원 상승한 1,420.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약 20원 가량 갭 상승한 1,420원 부근 개장 예상. 연휴 동안 유로화 및 엔화 약세에 달러화 지수는 99pt까지 급등. 이 같은 글로벌 강 달러가 달러/원 상승 압력으로 작용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 수출 네고 등이 추가 상승 억제 요인. 금일 서울 환시는 환율 갭 상승 개장 이후 고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와 일본 엔화 가치 흐름에 주시하는 장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