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위험선호심리에도 불구,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혼조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중 국내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심리와 위안화 강세 동조에 1,430원까지 하락. 오후장에서는 증시 호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지수 반등 및 결제 수요 유입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 이후 1,430원대 초반 부근에서 혼조세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5.4원 하락한 1,431.7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위험선호심리 및 달러 약세에도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 혼조세 보이며 1,433.4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65원 상승한 1,430.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30원대 초반에서 하락 개장 예상. 미중 무역합의 기대에 위험선호심리 확산 국면. 이로 인한 국내증시 호조 및 외인 자금 순유입이 원화 강세 자극 예상
다만 현재 원화는 증시보다 한미 협상 등 고유의 정책적 리스크에 더욱 민감 반응. 즉, 증시 호조 등에도 한미 협상 불확실성이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에도 불구 낙폭 제한적, 1,430원 부근 혼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