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각으로 오는 12일과 13일,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주 미국의 5월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FOMC 회의에 대한 경계 심리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기존 5.50% 상단으로 동결이 예상되나, 시장은 이보다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 (SEP) 변화, 그리고 연내 금리인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연말 목표금리, 즉 점도표 (dot plots)의 변화를 주목한다. 경제전망과 점도표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지수, 달러/원 환율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