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 유지

2024년 7월 4주차 KB 금융스트레스지수
시리즈 총 2화
2024.07.22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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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스트레스지수란?

  • 금융부문의 경색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총 5단계(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성됩니다. 

‘트럼프 트레이드’ 부각되며 미 국채 금리 상승, 주가는 IT 대란 여파로 기술주 중심 하락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중 총기에 피격된 후 대통령 당선 가능성 상승, ‘트럼프 트레이드’가 부각되면서 시장 금리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
    * 트럼프 후보는 11월 대선 전 금리인하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시장에서는 9월 정책금리 인하 확률을 90% 이상 반영 중
  • 한편 18일 유럽중앙은행 (ECB)은 정책금리를 4.25%로 동결, 라가르드 ECB 총재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발언하면서 연내 3회 금리인하 기대 유효
  • 미 국채 금리는 전주대비 상승, 주가는 IT 대란으로 인한 파급효과에 기술주 중심 하락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9일 4.24%로 전주대비 6bp 상승
    * 19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주대비 0.7% 상승, 나스닥, S&P500은 각각 3.6%, 2.0% 하락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악화

  • 『ASEAN5』 스트레스지수는 51.5로 전주대비 10.8p 상승
    * 주식·채권시장 부문 변동성 확대가 외환시장 부문 변동성 축소를 상쇄
    * 캄보디아를 제외한 ASEAN 지역 모든 국가들의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상승
  • 인도네시아: 주가지수 하락 및 신용스프레드 확대 여파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악화
  • 캄보디아: 주가지수 반등 영향으로 스트레스 하락,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정상’으로 개선
  • 베트남: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악화
  • 미얀마와 태국은 지수 방향이 동일했으며, 경보단계는 각각 ‘정상’, ‘경계’를 유지

2022 - 24년 ASEAN FSI 지수 추이

'ASEAN5' '금융스트레스지수'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악화된 내용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하락, 경보단계는 ‘정상’유지

  •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3.3으로 전주대비 2.8p 하락
  • 주가 상승 및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축소된 점이 스트레스지수 하락의 주요인

2022 - 24년 인디아 FSI 지수 추이

'인디아' '금융스트레스지수가 하락, 경보단계는 ‘정상’유지하는 내용의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는 44.8로 전주대비 3.6p 상승
  • 은행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은행시장 스트레스 하락보다, 주가 하락, 달러/원 환율 상승,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주식·외환·채권·은행시장 스트레스 상승 영향이 컸음

2022 - 24년 한국 FSI 지수 추이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상승, 경보단계는 ‘관심’유지한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금주는 한국 및 미국의 2분기 성장률과, 미국 대선구도 변화의 금융시장 파급효과를 주목

  • 25일 발표되는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은 순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성장률 서프라이즈로 인한 기저효과 여파로 전기비 0.1%, 전년동기비 2.4%를 예상
  • 같은 날 밤에 발표되는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은 견조한 소비 여파에 전분기 연율 1.9%로 예상, 연착륙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금리 상방압력 예상
  •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을 사퇴, 향후 미국 대선구도 변화로 인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금융시장 파급 효과를 주목할 필요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상승. 단계는 ‘관심’유지

  • 2024년 7월 4주차 금융스트레스지수 (44.8)는 전주대비 (41.2) 상승 (+3.6p)
  • 경보단계는 ‘관심’유지
  • 은행부문의 스트레스지수 하락을 주식·외환·채권부문이 상쇄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전주대비 상승
    * 주식시장의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 및 주가지수 하락에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상승 및 변동성 확대 여파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채권시장의 경우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로 스트레스지수가 상승
    * 은행부문은 은행주 주가 반등 영향으로 스트레스지수가 하락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 (FSI)

2024년 7월 4주차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44.8)가 전주대비 (41.2) 상승 (+3.6p)한 내용 등을 보여주는 표이다.

한국 FSI

'한국' '금융스트레스지수'의 경보단계는 ‘관심’을 유지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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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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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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