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ASEAN 국가별 지정학적 위험지수

시리즈 총 4화
2024.05.17

읽는시간 4

0

지정학적 위험지수(GPRI)란?

  • 개별 국가의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 후 신문에서 나타나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계되는 단어의 비율을 통해 계산한 지수입니다.

4월은 ASEAN 모든 국가의 GPRI가 전월대비 상승

  • ASEAN 5개국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KB금융그룹이 진출한 국가로 구성
  • 4월 ASEAN 5개국에서 발생한 주요 지정학적 이슈는 아래와 같음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군-서파푸아 반군 전투가 격화되면서 민간인 사상자 발생
    ⁎ 캄보디아: 미국, 중국의 운하건설 자금 지원 및 해군기지 병력 주둔에 우려 표명
    ⁎ 베트남: 남중국해 지역에서 중국 외 다른 국가들과 갈등 심화, 국회의장 사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 미얀마: 군부-저항군간 교전 장기화로 기간시설 붕괴 및 민간인 피해 확산, 군부, 러시아와 경제 및 군사협력 강화
    ⁎ 태국: 미얀마 반군 진영이 태국 국경지역 일부를 점거하면서 난민 발생

ASEAN 지정학적 위험지수

21년 12월부터 24년 4월까지 ASEAN '지정학적 위험지수'를 표로 나타내고 있다.

ASEAN 국가별 주요 지정학적 사건 리스트

'ASEAN'  국가별 주요 '지정학적 사건' 리스트를 나타낸 표이다..

4월 GPRI를 표준화해 비교한 결과, 한국이 중동지역 전쟁 후 북한의 對이란 외교 여파로 가장 높은 수준 기록

  • GPRI 데이터를 평균 및 표준편차를 통해 표준화한 후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한국이 중동지역 전쟁 이후 북한-이란간 관계 강화가 부각되면서 장기평균대비 +4.4 표준편차를 기록해 ASEAN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 미얀마는 군부-反군부간 내전 장기화 여파로 장기평균대비 +4.3 표준편차를 기록해 2위로 한 계단 하락
    ⁎ 다만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 지속적으로 장기평균대비 +3~4 표준편차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
  • 인도네시아의 경우 파푸아 지역의 군사 갈등이 확산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해당 리스크가 국가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한국, 미얀마를 제외하고 표준화된 GPRI 가 높은 순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로 확인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숫자로 보는 글로벌 거시경제. 고객의 눈높이에서 핵심만 쉽게 설명합니다.

장현상
김효중

자본시장플랫폼부(P)

김효중
곽초화

자본시장플랫폼부(P)

곽초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