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ASEAN 국가별 지정학적 위험지수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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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험지수(GPRI)란?

  • 개별 국가의 신문기사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 후 신문에서 나타나는 지정학적 긴장과 관계되는 단어의 비율을 통해 계산한 지수입니다.

6월은 미얀마를 제외한 ASEAN 모든 국가의 GPRI가 전월대비 하락

  • ASEAN 5개국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KB금융그룹이 진출한 국가로 구성
  • 6월 ASEAN 5개국에서 발생한 주요 지정학적 이슈는 아래와 같음
    ⁎ 인도네시아: 국방군의 서파푸아 지역 반군 토벌작전으로 4명 사망, 수백 명의 이재민 발생
    ⁎ 캄보디아: 베트남-캄보디아간 군사협력 강화, 미 국방장관, 관계개선을 위한 현지 방문
    ⁎ 베트남: 남중국해 지역 인공 섬 확장공사를 진행하면서 필리핀을 비롯한 주변국과 갈등 지속
    ⁎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 지속. 군부, 반군 공격 재개로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중국에 도움 요청
    ⁎ 태국: 남부지역에서 차량 폭발 및 현지 인권운동가 사살 등 지속적인 테러 발생

ASEAN 지정학적 위험지수

21년 12월부터 24년 6월까지 ASEAN '지정학적 위험지수'를 나타낸 표이다.

ASEAN 국가별 주요 지정학적 사건 리스트

'ASEAN' 국가별 주요 '지정학적 사건리스트'를 나타낸 표이다.

6월 GPRI를 표준화해 비교한 결과, 미얀마가 군부-반 군부간 교전 장기화로 가장 높은 수준 유지

  • 지정학적 위험지수 (GPRI)를 평균 및 표준편차를 통해 표준화한 후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미얀마가 군부-反군부간 내전 장기화의 여파로 장기평균대비 +3.8 표준편차를 기록해 ASEAN 국가에서 가장 높은 상황
    ⁎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 GPRI가 장기평균대비 +3~4 표준편차 이상의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
  • 한국은 북러 정상회담 여파에 GPRI가 상승했지만 장기평균대비 +1.8 표준편차로 2위를 유지
  • 인도네시아는 서파푸아 지역에서 정부군과 서파푸아 민족해방군 간 교전이 지속되고 있으나, 국가 특성상 해당 지역의 리스크가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
  • 한국, 미얀마를 제외하고 표준화된 GPRI가 높은 순서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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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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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김효중

자본시장플랫폼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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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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