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4일 (금) 기준 투자등급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주대비 9.2bp 축소됐다. 이번 주 IG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140~149bp)를 예상한다.
먼저 미국 은행시스템 위기 (Banking Crisis) 관련 우려가 낮아진 점과 3월 FOMC 이후 연준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강해진 점 (→금리 변동성 하향 안정 가능성) 등이 단기간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월 3째주 신규 발행 금액이 부재했던 영향에 당분간 공급 부담이 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지난 주 후반 IG 발행시장에서 한 자리 수 NIC (신규 발행 프리미엄)에 대한 불편함이 확인된 점과 SVB 사태 이후 금융시장이 은행 대출 태도 타이트닝에 따른 경기 경착륙 (Hard Landing) 가능성을 높여 반영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IG 크레딧 스프레드가 SVB 사태 이전 레벨 (120bp)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