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5) 크레딧

시리즈 총 5화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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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미국 IG 금융 업종 중심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
  • 연준 데이터를 통해 미국 지역은행 유동성 위기 현재진행 가능성 부각 → 단기적으로 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세 중단 가능성
  • 최근 일부 외사 IB들은
    IG 크레딧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제시 

크레딧 전망

4월 4째주 IG 크레딧 스프레드 상방 압력 우세 예상

  • 4월 21일 (금) 기준 투자등급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주대비 1.0bp 축소됐다. 주간 단위로 비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는 변동이 없었으나, 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가 4.0bp가량 축소됐다.

 

  • 이번 주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133~138bp) 단기적으로 IG 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세가 멈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월 1~2째주 연준 및 FHLB 데이터와 실적 발표를 통해 금융시장 내 미국 은행 시스템 관련 불안이 완화되는 모습이었으나, 지난 주 연준 데이터를 통해 지역은행 유동성 스트레스 상황이 다시 부각됐다.

    지난 20일 (목) 연준 발표에 따르면 은행들이 연준으로부터 5주 만에 처음으로 다시 긴급 차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재할인 창구를 통해 빌려간 돈이 676억달러에서 699억달러로 증가했고, BTFP 차입금은 718억달러에서 740억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세금 납부시즌을 맞아 은행들의 예금 잔고가 한 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점과 함께 일부 은행들이 겪는 유동성 스트레스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최근 IG 크레딧에 대한 일부 외사 IB들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제시된 점도 크레딧 매수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주 Bank of America가 BBB급 비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했으며, JPMorgan은 연말 IG 크레딧 스프레드 전망을 기존 대비 +20bp 상향 수정했다.

미국 및 한국 국채10년 금리 추이

 약 10년간 한국 및 미국의 금리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20년 1월부터 23년 1월까지의 변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세 가지 지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 가지 지표는 각각 '한-미 금리차', '국고10년 금리', '미국채10년 금리' 입니다.

자료: 인포맥스, KB국민은행

미국채 변동성 지수 및 투자등급 크레딧 스프레드

미국채 변동성 지수 및 투자등급 크레딧 스프레드 지표 추이를 나타내는 그래프. 22년 3월부터 23년 3월까지의 변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두 가지 지표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가지 지표는 각각 'MOVE Index', 'IG 스프레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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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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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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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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