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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중국 정부의 증시부양 조치와 역외위안 강세에 동조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달러화 강세에 개장부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중국정부의 증시 부양책 소식과 일본 BOJ 우에다 총재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 등에 낙폭이확대되어 종가는 5.50원 하락한 1,333.4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국장기금리의 상승과 달러화 지수의 상승, 일본 엔화 환율의 되돌림 등에 원화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전일 종가대비 5.0원 상승한 1,336.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 달러화의 강세와 역외환율이 다시 큰 폭 상승했으나, 중국 역외위안화 강세와 증시 반등, 위험회피심리 완화 등으로 1,330원대 초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 지난주 환율이 큰 폭 상승한 이후 다소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전일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 조치와 중화계 증시 반등, 국내 증시 등은 원화에 긍정적. 오전 발표된 국내 12월 소비심리 개선 등도 긍정적, 환율의 하방 흐름이 예상됨
금일 주요 환율 전망
전망: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달러/원 환율 주간 추이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동향, S&P 지수의 최고치 경신과 장기금리 상승에 달러화 강세
전일 미 달러화는 유로화 및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에 대해 모두 강세, 주요 6개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24% 상승한 103.58pt를 기록함. 뉴욕증시는 다우산업지수가 소폭 하락했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등은 모두 상승함. 미국 국채금리는 단기물 2년은 하락, 장기물 10년은 상승하여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은 축소됨
주요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에서 증시 부양 조치 소식과 일본 BOJ의 금리 동결, 다소 매파적인 우에다 총재 발언 등에 증시는 상승, 장기금리가 상승함. 오는 25일 발표될 미국 4분기 GDP 성장률과 26일 PCE 물가지표 등을 주목함. 시장은 3월금리인하 기대는 낮췄지만 5월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했으며, 국제 유가는 달러 강세영향에 다시 소폭 하락, 하지만 배럴당 74달러 수준은 유지함
주요 통화 전일 동향
마켓 이슈, 중국과 일본의 정책 조치 소식에도 다소 엇갈린 아시아 통화 흐름
전일 중국 정부는 2조 위안 규모의 증시 부양 조치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전22일 인민은행의 예대금리 동결로 시장은 이에 대해 실망했으나, 불과 이틀 만에 증시 부양 조치 소식이 전해지며 심리는 다소 안정됨. 전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큰 폭 상승하지 못했으나, 급락 장세는 진정된 것으로 보임. 홍콩 항셍지수도 연일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일은 반등함. 국내 증시 역시 KOSPI 지수 중심으로 반등함
일본에서는BOJ 금정위가 열렸고, 결정은 예상대로 기존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함. 그러나, BOJ의 우에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압력이 목표치에 근접했고,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와 임금협상인 춘투를 보고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발언, 이는 4월 정도 정책을 긴축으로 선회할 것임을 시사함. 하지만 엔화는 다시 약세를 보였고, 위안화는 강세를 유지, 엇갈린 흐름을 보임. 국내는 일본보다 중국, 증시와 통화에 동조할 것으로 예상
중국 역외위안 환율과 달러/원 환율의 높은 동조
자료: 인포맥스
한 눈에 보는 환율 동향
국내 외환 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국내 금융시장 및 시장별 수급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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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통화 동향
자료: 인포맥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자료: 인포맥스
한국과 미국 채권 금리 동향
자료: 인포맥스
IRS/CRS 및 Swap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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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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