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신용등...둔화세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물가는 뚜렷한 둔화세

11월 4주차 한눈에 보는 증시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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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 로 유지했으나 향후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재정 적자에 대한 미국 사람들의 우려 수준

재정적자에 대한 미국 사람들의 우려 수준을 연도별로 나타낸 막대 그래프. 13년부터 23년의 기간이 반영되어있으며, 많이 우려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매년 제일 높았다.

자료: Gallup, KB증권

하향 조정 이유로는 재정 건전성의 위험이 증가했고,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증가시킬 정책적 조치가 없는 상황임을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의 순이자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2033 회계연도에는 이자지출이 세수의 26%, GDP의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미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S&P (2011년 8월)와 Fitch(2023년 8월)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강등한 바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겠으나 이에 따른 재정적자 축소 압력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가 인상 우려를 낮춘 10월 CPI

미국의 10월 CPI 와 근원 CPI 는 각각 전월대비 0.04%, 0.23% 상승해 전월 및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췄습니다.


10월 말 휘발유 가격 평균이 9월 말 대비 5.29%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률 둔화에 기여했고 우려를 높였던 주거비용 상승세가 재차 둔화된 점도 주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10월 고용이 다소 부진한 데 이어 물가도 둔화세가 확인되면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내년 1분기까지 동결 가능성을 99% 이상 반영하고 있으며 연준의 첫 금리 인하시기도 기존 24년 하반기에서 2분기까지 앞당겨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CPI / 근원CPI 변동추이

CPI와 근원 CPI의 변동 추이를 나타낸 막대 그래프. 22년 7월부터 23년 10월까지의 기간이 반영되어있다.

자료: REFINITIV, KB증권

차트로 보는 증시

1. 2024 미국주식 전망 : 부러지지 않아도 한 번은 크게 휜다.

  • 2024년 말 S&P 500 기준 4,850pt 전망되며 상반기 3,930 pt 저점 형성 후 반등하는 상저하고 경로가 예상됩니다. 특히, 통화긴축과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4 분기에 큰 폭의 멀티플 상승이 예상됩니다.

S&P 500을 분기별로 전망한 선 그래프. 기간은 22년 7월부터 24년 10월 이후까지 반영되어있다.

자료: Factset, KB증권추정

2. 2024 한국채권 전망 : 기대와 현실 사이의 중심 잡기

  • 2024년에도 인하 기대와 현실화 가능성 사이에서 등락할 전망이며, 한은의 금리인하 시기는 연준의 인하를 확인한 이후인 3분기로 예상됩니다.

국고 3년물과 10년물, 기준금리의 금리 수준을 비교하는 선 그래프. 22년 10월부터 24년 10월 이후까지의 기간이 반영되어있다.

자료: 인포맥스, KB증권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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