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비둘기파적 기조가 다시 한 번 확인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이하 연준)는 3월 FOMC를 통해 정책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하고, 이날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기존 4.6%로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파월 의장은 최근 불거진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계 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의 둔화 추이가 이어질 것을 시사했습니다. 이에미국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가 커지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미국 4Q GDP 확정치 등의 결과에 따라 증시가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PCE 가격지수는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연준의 금리 향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28일 공개되는 작년 4분기 미국 GDP 확정치는 전월 발표된 수정치 +3.2%와 같은 결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