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국 증시는 12월 고용지표 결과가 서프라이즈를 보이자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해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비농업 고용은 직전월보다 25.6만명 증가, 시장 예상치를 약10만명 상회했습니다. 강한 고용시장은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76%까지 상승 했습니다.
시장은 1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저평가 인식이 확대되며 새해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높아지며 반도체 업종의 외국인 매수세가 국내증시 강세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물가지수 발표와 한국은행 금통위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 부양과 환율 안정 사이에서 1윌 금통위 결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과 여객기 사고로 내수심리가 부진한 탓에 3회 연속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으로 동결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