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美 연준 (Fed, 이하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가 다소 완화 되면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물가 및 고용 관련 경기 지표가 여전히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이 강화될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3월 FOMC 에서 25bp 인상을 주장하는 등 금리 인상 폭이 재차 확대될 우려가 다소 낮아지면서 주식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약 70%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과 2월 고용 보고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7일 상원과 8일 하원에 예정된 파월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최근 커진 긴축 우려 속에 연준의 연내 통화정책기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이번 고용보고서에서도 고용이 증가하고 시간당 임금이 올라간다면 연준의 긴축 우려가 재차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