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실적...할 한주

2분기 실적시즌 본격화에 따른 미국 금융주 및 빅테크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할 한주

7월 3주차 금융시장 동향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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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융시장 포인트

강세 요인

  • 예상보다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에 매수세 유입
  •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확산

 

약세 요인

  • 물가지표 둔화에도 연준의 긴축 지속 가능성
  • 최근 증시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물가지표의 둔화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 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6 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는 +3%(YOY) 를 기록하였고,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0.1% (YOY)로 크게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아울러 4%대를 상회하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8% 수준으로 큰 폭 하락하였는데, 7월 FOMC 를 앞두고 물가 지표의 둔화가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긴축 우려가 함께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번주에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2분기 기업실적 발표 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상장 기업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약 9%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SVB 사태의 부정적 여파가 나타날지 여부에 시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와 넷플릭스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간 경제지표 발표

'각 나라별 주간 경제지표 발표'를 보여줌. 주 초반에' 중국의 2분기 성장률', '미국 6월 소매판매 등 핵심 경제지표 발표 예정'

주간 외환 시장 요약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1,300원 수준에서 1,260원대 초반까지 급락했습니다. 주 초반에만해도 미국의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와 연준의 긴축 지속 전망에 환율은 1,300원대에서 등락했습니다.

 

하지만, 주중 발표된 미국의 6월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등이 전월치 및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화 지수도 주간 2.3% 급락했습니다. 금주에는 주 초반 중국의 2분기 성장률 및 6월 주요 경제지표, 그리고 미국 6월 소매판매 등 핵심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경제지표가 부진하여 추가 통화 완화 정책, 경기 부양 조치 등이 예상됩니다. 원화가 추가적인 강세를 보이려면, 중국 경제 회복과 위안화 강세 흐름이 그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 약화 , 정부의 부양조치 기대

금주에는 주 초반부터 중국의 2분기 성장률 및 6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됩니다. 지난 주에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의 둔화, 그리고 6월 수출입 부진을 감안하면 2분기 성장률과 6월 경제상황도 나아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미 달러화 지수 급락에도 중국 위안화 강세폭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여전히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의 금리인하, 지급준비율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이나 경기부양 조치등이 예상됩니다.

 

위안화약세는 원화에도 영향을 끼쳐, 달러 약세에 비해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대외수출에서 중국 비중이 높고, 아시아 통화들이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부양 조치와 경기회복, 위안화 강세 흐름 등이 재개된다면 달러/원 환율도 하락할 전망입니다.

주요 차트 및 환율 예상 범위

'2023년7월 중국 달러/역외위안과 한국 달러/원 환율 을보여줌'.  '중국,한국 환율 둘다 감소할 것.'

'주간과  2023년 7월의 환율 예상범위' 를 보여줌. USDKRW의 주간예상범위는 1,245~1,285이고 월('23.7) 예상범위는 1,245~1,330라고 예상.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1.

'2023년 7월 14일 종가 기준' 주요자산군별 성과 및 3개월 추이를 보여줌.  '국내,선진,신흥 증시는 모두 전주대비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와 국고채 10년물은 전주대비 감소함.

기준: 2023. 7. 14 종가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추이
Part 2.

'주요 자산군별 성과 및 3개월 추이'를 보여줌. '국내와 선진증시는 전주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미국채10년물, 원/달러는 전주대비 하락세.

기준: 2023. 7. 14 종가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7.10 ~ 7.14)

'23년 7월 10~ 14일까지의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을 보여주는 표. '개인의 코스피'가 2조4,328억원 감소하였고, 반면 코스닥은 447억 상승.

'23년 7월 10~ 14일까지의 국내 증시 투자자별 매매 동향' 을 보여주는 표. '개인의 코스피'가 2조4,328억원 감소하였고, 반면 코스닥은 447억 상승.

Source: 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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