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EV6, EV9에 이어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을 공개했습니다. 길이 4,300mm, 높이 1,560mm 아담한 차체에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스탠다드 모델이 350km, 롱레인지 모델이 501km에 이릅니다. 소형 전기차치고는 상당히 인상적인 수치죠.
하지만 가장 관심 받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기본 가격에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엔트리급 모델 가격이 3,000만 원대에 불과하리라 점쳐지기 때문에 국내 전기차 대중화의 선봉장이 될 중요한 모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