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이 데뷔 3년 만에 부분변경했습니다. 국내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2022년)를 수상하고 북미 올해의 차(2023년)를 수상하고,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1만대 이상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어떤 변화를 거쳤을까요? 배터리 용량이 늘어,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달리고,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해서 더 안전해졌습니다.
차체 강성이 더 좋아졌고, 쇽업소버를 바꿔 승차감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과연, 테슬라 모델 Y, 현대 아이오닉 5, 폭스바겐 ID.4와 같은 쟁쟁한 경쟁자와 승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비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