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GV70 전동화 모델을 첫 출시 2년 10개월 만에 부분변경했습니다. 신형 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기존의 세련미를 유지하면서 정교한 디테일을 추가해 안팎 디자인을 수정했으며, 4세대 배터리가 들어가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400km에서 423km로 23km 늘었습니다.
가격은 200만 원 정도 올라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으로 7,530만 원입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브랜드 중형 전기차 BMW iX3 및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