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을 높이는 AI 활용법

2025.04.29

읽는시간 4

0

'로봇 손'이 붓을 쥐고 허공에 무언가를 그리려고 한다.

초보자도 하는 디자인

캔바(Canva)

온라인 기반의 그래픽디자인 플랫폼 '캔바'의 화면이다.

의견을 전달하거나 뭔가를 설명할 때, 말이나 글보다 시각화한 자료가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 하지만 간단한 디자인조차 일반인에겐 어렵고 복잡한 일. 이럴 때는 온라인 기반의 그래픽디자인 플랫폼 ‘캔바’가 유용하다.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포스터, 로고, 인포그래픽, SNS 콘텐츠 등을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가장 먼저 좌측 메뉴에서 비즈니스, SNS, 교육, 동영상, 마케팅 등 원하는 용도의 템플릿을 선택한다. 그런 다음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삽입하고, 텍스트는 폰트와 색상,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원하는 위치에 넣는다.

 

이때 이미지와 텍스트가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추가하면 콘텐츠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하고 난도 높은 인포메이션도 캔바의 다양한 템플릿과 도구를 이용하면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초보자라면 무료 버전으로 충분하고, 유료 전환 전 30일 무료 체험도 놓치지 말자.

정보 검색의 혁명

퍼플렉시티(Perplexity)

정보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의 화면이다.

웹 검색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우리는 언제든 궁금한 게 생기면 검색 창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원하는 자료를 찾는다. 하지만 방대한 정보 속에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가려내고 원하는 답변을 얻기란 쉽지 않다. 인공지능(AI)과 실시간 웹 검색을 결합한 퍼플렉시티가 주목받는 이유다.

퍼플렉시티는 단순한 검색 엔진을 넘어 ‘앤서 엔진(Answer Engine)’이라고도 한다.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닌 질문에 대한 통찰력 있는 답변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퍼플렉시티는 사용자의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웹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정보와 AI 분석을 종합한 뒤 간결하게 요약한 답변을 제공한다.

 

나아가 추가 질문 목록을 제시해 주제를 더 깊이 탐구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정보의 출처를 명확하게 표시해 답변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단순 검색 외에 사용자 요구에 따라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다. 웹, 학문, 수학, 글쓰기, 비디오, SNS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 특정 분야에 맞는 상세한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쉽고 빠른 문서 작성

뤼튼(Wrtn)

AI 기반의 카피라이팅 서비스가 대표적인 '뤼튼'의 화면이다.

국내 첫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으로 AI 기반의 카피라이팅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주제에 따라 광고 문구, 회사 소개, 제품 리뷰,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글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게 핵심.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문장을 제공한다.

'뤼튼'의 로고이다.

뤼튼의 핵심은 ‘블로그 글 초안 자동 생성’ 기능이다. 주제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한 번에 초안 3개를 생성해 제공하는데, 그중 자신에게 맞는 글을 선택하고 수정할 수 있다. 글의 주제나 성격에 맞게 문체와 톤을 조절하는 ‘사용자 맞춤형 글쓰기 기능’과 장문의 글과 문서를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주는 ‘문서요약 기능’도 유용하다. 무엇보다 국내 업체에서 개발해 한국어에 최적화됐다는 게 장점이다. 채팅 기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화를 나누듯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업무 효율 극대화

노션(Notion)

생산형 툴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노션'의 화면이다.

생산성 툴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노션’. 일정 관리부터 문서 작업, 자료 정리, 프로젝트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올인원 워크스페이스(All-in-One Workspace)다. 개인 작업과 팀 협업을 아우르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차세대 생산성 툴로 각광받는다.

노션의 다양한 기능 중 눈에 띄는 건 나만의 페이지 구성이다. 간단한 메모 작성이나 일정 관리, 강의 노트, 일기 쓰기 등 자주 사용하거나 원하는 기능만 골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 작업하는 ‘실시간 동기화’ 기능은 공동 프로젝트에서 빛을 발한다. 다 같이 자료를 보는 동시에 편집과 수정 내역까지 공유할 수 있어 작업의 투명성과 작업 효율을 높인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고 할 만큼 인기가 좋다.

초간단 PPT 제작

감마(Gamma)

간단하게 PPT를 제작 할 수 있는 '감마'의 화면이다.

일반 업무에서 문서 작성은 필수다.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프레젠테이션 준비 등 다양한 작업에서 문서를 작성한다. 특히 발표를 위한 PPT(Power Point) 제작은 내용의 구성과 요약, 자료 첨부, 디자인 등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어려움을 느끼는 이가 많다. ‘감마’의 등장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감마는 보다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PPT 자동 생성 툴이다. 사용자가 주제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알아서 PPT를 만든다. 주제 입력부터 PPT 생성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아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게 장점.

 

AI가 생성한 목차(개요)는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고, 텍스트 양과 사진, 디자인을 차례로 선택하면 하나의 PPT가 뚝딱 완성된다. 이후에도 다양한 툴을 활용해 추가로 편집하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무료 버전의 페이지 구성은 10개까지 가능하다.

이 콘텐츠의 원문은 GOLD&WISE에서 제공했습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