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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한 에디터 B의 Real 코멘트
6월 오피스텔 시장은?
KB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가격은 5월보다 0.33% 하락했어요.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하락폭이 점차 줄고 주요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분위기죠.
이에 반해 오피스텔 시장은 전세사기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침체가 길어지고 있어요. 6월 통계에서도 서울(-0.13%), 인천(-1.28%), 경기(-0.44%) 모두 하락을 면치 못했네요. 서울과 경기는 5월보다 하락폭이 줄었지만 인천지역은 확대됐어요.
서울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를 좀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도심권(0.07%)은 상승했고, 동북권(0.00%)은 보합으로 조사됐어요. 반면 동남권(-0.14%), 서북권(-0.17%), 서남권(-0.22%)은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수요가 탄탄한 서울 도심권(종로구·중구·용산구) 오피스텔이 유일하게 상승했네요.
서울 권역별 매매가격 변동률
서울 오피스텔 매매와 전세가격도 살펴볼게요. 서울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3억56만원, 전세평균가격은 2억3074만원으로 조사됐어요.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지난해 8월 4억원을 돌파한 뒤부터 4억200만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 했는데요. 6월에는 오피스텔 통계 조사 이후 최고점인 4억246만원을 기록했어요.
오피스텔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지역은 오르는 모습인데요. 오피스텔도 아파트 시장처럼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에디터 B와 함께 6월 오피스텔 시장을 살펴봤는데요.
오피스텔 가격이 9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심권은 유일하게 상승을 기록했죠? 당분간 오피스텔 시장에는 냉기가 돌 것 같지만 지역별로 온도차가 확연한 점은 기억해야겠어요.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놓치면 안 되는 부동산 정보는 무엇인지 에디터 K와 B, 일명 에디터 큽(KB)이 발 빠르게 배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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