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이어 남동탄까지 집값 20억 찍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 자료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에서 20억원대 아파트 거래가 2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7일 동탄역세권에 위치한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21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8월 26일 직전 거래가 20억원을 뛰어넘은 최고가인데요. 20억 신고가를 경신한지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아 1억원이 또 오른 것입니다.

이후 20억 클럽 가입은 남동탄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동탄호수공원 일대에 자리잡은 ‘동탄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전용면적 116㎡가 지난달 5일 20억원에 손바뀜됐습니다. 이 매물은 호수 전망이 잘 보이는 102동 22층 로얄동 로얄층 매물인데요. 지난 8월 19일 직전 거래된 7층(13억5000만원)매물과는 호수뷰 프리미엄에서 몸값 차이가 다소 나지만 이전 거래 대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화성 동탄역에서 수서역, 삼성역, 서울역을 지나 파주 운정역까지 이어지는 82.1㎞ 구간의 GTX-A노선. 동탄에서 수서역까지의 구간 개통이 내년 3월로 다가왔는데요.

정부가 GTX-A노선 조기 개통을 예고하면서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동탄지역 집값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계획 등 동탄지역에는 대형 호재가 많습니다.

동탄지역 부동산 상승을 견인하는 또다른 호재는 무엇인지,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지 KB부동산TV 신규 코너 임장가자에서 2편에 걸쳐 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지역 공인중개사의 생생한 설명과 실제 ‘동탄맘’이 전하는 동탄2신도시 거주 후기도 엿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