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예인 사는...격은?

연예인 사는 그 집... '마포의 영웅' 그 집의 가격은?

우리들의 집이슈
2023.12.21

읽는시간 4

0

연예인들이 사는 집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들이 거주하는 집이나 동네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대상이 되는 곳들이기 때문이죠. 최근 연예인들이 집을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몇몇 연예인들이 주목한 곳들을 찾아봤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선택한 곳은?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선택한 집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입니다. 작년 9월에 51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가에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측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선택한 집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입니다. 작년 9월에 51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가에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측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메세나폴리스는 지난 2012년 준공해 올해 입주 12년째인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지하 7층~지상최고 39층 총 617가구 규모로, 펜트하우스는 최고층 39층에 배치됐으며 전체 가구 중 단 4가구에 불과합니다.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23.31㎡(89평형)이고요. KB부동산에서 제공하는 평면도를 보면 방 5개에 욕실 4개, 드레스룸과 거실, 식당, 주방, 발코니 등으로 구성돼 있는 구조입니다.

등기부등본 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봐서 51억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223.31㎡의 직전 실거래가는 2019년 1월에 체결된 33억8000만원으로, 임영웅이 매입한 금액보다 17억2000만원 낮았습니다.

한편, 서울 지하철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는 무인 세대침입 방지시스템, 입주민 전용 셔틀 엘리베이터, 비상콜 시스템 등 최고의 보안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사생활 보호를 중요시하는 연예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으며, 집안일 서비스, 택배∙이사서비스 등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집은?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라테라스 한남’입니다. 지난 2021년 2월에 계약한 뒤 2년여 후인 지난 7월 말 잔금을 치르고 전입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한 ‘라테라스 한남’입니다. 지난 2021년 2월에 계약한 뒤 2년여 후인 지난 7월 말 잔금을 치르고 전입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총 5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녀가 매입한 호실은 전용면적 244.97㎡(87평)로, 아쉽게도 평면이 공개돼 있지 않은데요. 방 5개, 욕실 3개를 갖춘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양건설이 지난 2012년에 준공한 라테라스 한남은 지하 3층~지상 3층, 총 5개 타입으로 총 15가구로 이루어진 고급 빌라인데요. 또한 인근에 위치한 고급 빌라 중 유일하게 전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름에 걸맞게 모든 가수에 테라스가 적용돼 있고, 유엔빌리지 최남단의 초입길에 위치하고 있어 보안과 사생활을 중시하는 연예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라고도 하고요. 실제 과거 배우 이종석이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는 전셋값 최고가에도 이름을 올렸었는데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실거래가 기준 전세금액 상위 20위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고급 빌라 중 가장 비싼 집이 라테라스 한남으로 밝혀졌는데요. 전용 244.23㎡의 전세가가 5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습니다.

배우 전지현이 선택한 집은?

배우 전지현이 최근 선택한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입니다. 지난해 9월 이 단지의 47층 전용 264.54㎡(80평) 펜트하우스를 13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투자한 부동산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배우 전지현이 최근 선택한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입니다. 지난해 9월 이 단지의 47층 전용 264.54㎡(80평) 펜트하우스를 13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130억원이 개인 아파트 거래 역대 최고 금액인 데다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것입니다.

전지현씨가 매수한 전용 264.54㎡는 4가구밖에 없는 펜트하우스로 복층 구조인데요. KB부동산에서 제공하고 있는 평면도에 따르면, 1층에는 침실 2개, 욕실 2개, 서재, 거실, 주방, 발코니, 2층은 침실 2개, 욕실 2개, 서재, 거실, 발코니 등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한편,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 서울숲 바로 옆에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로, 2개 동, 280세대 규모로 지난 2020년 11월 준공됐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전지현씨 이외에도 배우 이제훈, 주상욱·차예련 부부, 가수 샤이니 태민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64.54㎡(47층)가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면서 올해 서울 최고가 임대료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RM∙지민이 선택한 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입니다. 이곳은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의 RM과 지민이 매입한 곳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둘 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 고급 주택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입니다. 이곳은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의 RM과 지민이 매입한 곳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둘 다 수십억원에 달하는 이 고급 주택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M과 지민 모두 전용면적 244.34㎡(74평)을 분양 전환 받았는데요. RM은 63억6000만원에, 지민은 59억원에 각각 매입했습니다. 같은 평형인데도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테라스 유무 때문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살펴본 전용 244.34㎡(B타입)의 평면도를 보면, 확장형을 기준으로 침실 4개, 욕실 4개, 서재, 드레스룸, 거실, 식당, 발코니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편, 나인원 한남은 지난 2019년 준공된 단지로 총 341가구 규모입니다. 게스트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보안이 뛰어나 많은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데요. 장윤정∙도경완 부부, 가수 지드래곤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드래곤의 경우 지난해 3월 나인원 한남 전용 244.82㎡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164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