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관전포인트는 '한국은행 통화정책의 추세성 확인'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10월 0.25%p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피봇(Pivot, 통화정책 변화) 기조에 동참했죠. 이어 11월 28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연속 기준금리 인하(0.25%p씩 2회, 연3.5%→3.0%)를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의 추세를 확인했습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9월 전년동기 대비 1.6%까지 낮아졌고, 10월에도 1.3%로 물가 안정세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 환율 고공행진으로 인한 수입물가 우려 속에서도 두 달 연속 1%대의 안정 흐름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