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하며 2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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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전국 아파트값
23주 연속 상승… 속도는 ‘완만’
2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하며 2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개 광역시는 0.03% 상승하며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기타 지방도 0.03% 상승하며 일부 지역에서 반등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급격한 반등보다는 가격이 유지되며 방향성을 확인하는 국면으로 해석됩니다.
서울 아파트값
53주 연속 상승… ‘속도 조절’ 국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2% 상승하며 5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최근 이어졌던 상승 속도는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관악구(0.94%), 강서구(0.67%), 종로구(0.59%), 마포구(0.57%), 서대문구(0.50%) 등이 서울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봉천동 일대 중소형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졌지만, 매도·매수 모두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어 거래는 한산한 편입니다.
경기·인천
선호 지역 중심 상승 지속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상승하며 2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광명시(0.74%), 성남 분당구(0.72%), 성남 중원구(0.65%), 하남시(0.60%) 등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인접성과 전세가격 상승 부담이 맞물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도 관측됩니다.
인천은 0.03% 상승하며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지역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셋값 상승 흐름 지속… 부담은 여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상승하며 4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서울 0.13%, 인천 0.12%, 경기 0.11%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51주 연속 전셋값 오름세를 보인 서울의 경우는 관악·동대문구 등지에서 전세가격 오름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서울지역 전체적으로 전세 수급 불균형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5개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0.13%), 울산(0.11%)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세종은 0.23% 상승하며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강세입니다. 전세 부담이 이어지면서, 매매 시장에도 간접적인 자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매수 심리, 8주 만에 숨 고르기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94.9로 전주 대비 4.4p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이어지던 상승 흐름이 8주 만에 꺾였습니다. 강북 14개 구는 100.1로 기준선은 유지했지만, 전주 대비 매수 수요는 줄었고 강남 11개 구도 90.2로 하락하며 전반적인 관망 심리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수 심리가 완전히 꺾였다기보다는, 가격 상승 이후 잠시 숨을 고르는 국면으로 해석됩니다.
📝 부집사의 코멘트
“오르긴 올랐지만, 더 신중해졌다”
2월 1주 시장은 가격 흐름 자체는 유지됐지만, 매수 심리와 거래 측면에서는 한 박자 쉬어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은 버티고 있지만, 금리·대출 환경과 가격 부담으로 거래는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선호 지역 중심의 완만한 상승과 관망 기조가 함께 이어지는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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