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권에서 턴어라운드를 앞둔 아파트가격이나 거래량은 적지않은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기저효과 또는 이벤트로 인해 월별 증감률의 부침이 발생될 수 있죠. 이 경우 분기별 평균시세를 통해 증감률을 살펴보면 월별 변화량의 통계적 속임수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2분기(4~6월 평균) 대비 3분기(7월~) 분기 증감률(QoQ %)은 0.6% 증가했습니다. 단기추세가 회복세에 들어섰음을 시사하죠. 중기추세를 알 수 있는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YoY %) 역시 0.3% 증가해 아파트 가격의 상향 기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