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기에는 소득이 중요합니다. 2021년 평균 경상소득은 6,414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평균보다 소득이 높은 곳은 세종 7,751만원, 경기 7,123만원, 서울 7,103만원, 울산 6,738만원, 대전 6,452만원입니다.
경기도는 재산소득과 이자ㆍ배당소득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근로소득이 급증한 충북 11.2%, 사업소득이 급증한 경북 9.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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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은 세종ㆍ경기ㆍ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아
금리상승기에는 소득이 중요합니다. 2021년 평균 경상소득은 6,414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평균보다 소득이 높은 곳은 세종 7,751만원, 경기 7,123만원, 서울 7,103만원, 울산 6,738만원, 대전 6,452만원입니다.
경기도는 재산소득과 이자ㆍ배당소득이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근로소득이 급증한 충북 11.2%, 사업소득이 급증한 경북 9.8%입니다.
소득과 순금융자산 간 관련성 있어
지역별 소득 차이는 순금융자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2022년 전국 순금융자산은 5,323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 증가했습니다. 전국보다 순금융자산이 큰 곳은 서울 1억 178만원, 대전 5,821만원입니다.
서울은 금융부채 증가로 -0.4%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입니다. 소득상위지역인 세종 4,990만원(+89.6% YoY), 경기 4,978만원(+16.0% YoY), 울산 5,026만원(+12.2% YoY) 등지는 순금융자산도 상위권입니다.
임대보증금이 순실물자산 증감에 영향 미쳐
실물자산(부동산 포함)에서 부채인 임대보증금을 차감한 것이 순실물자산입니다. 부동산 매입컨디션에 따른 자산건전성을 살필 수 있습니다.
2022년 전국평균은 4억 279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했습니다.
전국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세종 6억 202만원(+0.3% YoY), 서울 5억 9,560만원(+9.0% YoY), 경기 4억 7,118만원(+13.9% YoY), 제주 4억 6,900만원(-0.9% YoY)입니다.
세종은 공급부담으로 임대보증금이 내리면서 증가율이 낮습니다. 경기도는 임대보증금보다 실물자산 증가폭이 컸습니다. 제주는 실물자산의 감소 속에 임대보증금이 오히려 증가해 순실물자산 규모가 줄었습니다. 주택수급에 따른 임대보증금 변화가 실물자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순자산 규모가 큰 곳, 서울ㆍ세종ㆍ경기ㆍ제주
순자산을 통해 가계 재무상태를 살펴봤습니다. 자산(금융자산+부동산)에서 부채(금융부채+임대보증금)를 차감한 수치입니다. 2022년 전국평균은 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가격조정을 반영하기 전이지만, 대체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순자산이 전국보다 높은 곳은 서울 7.0억원(+7.5% YoY), 세종 6.5억원(+4.1% YoY), 경기 5.2억원(+14.1% YoY), 제주 5.0억원(+2.5% YoY)입니다. 경기도는 금융자산과 부동산이 동시에 늘어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불경기에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순실물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나 지나친 자산편중은 금융환경이 바뀔 경우 시장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순실물자산의 점유비중 역시 소득 컨디션에 따라 적정수준 유지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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