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정책을 지속 중입니다. 경제성장 둔화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매파적 통화정책이 좀더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흐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경기예측에 활용되는 지표가 산업생산지수와 장단기 금리스프레드입니다.
산업생산지수는 GDP성장률을 갈음하는 월간 경제성장률입니다. 장단기 금리스프레드 역전, 즉 10년 장기국채보다 2년 단기국채 금리가 높아짐은 불황 신호로 보죠. 경기가 불안할 때 안전자산인 장기국채를 선호함에 따라 장기국채 가격은 오르고, 수익률(금리)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