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주요국 4Q 성장 둔화, 금리와 달러도 하방 압력 우위
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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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요국 4분기 성장은 둔화, 빅 이벤트인 월말 미 FOMC 회의는 동결 전망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비 연율로 4.3%를 기록하며 당초 관세 등의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었음에도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연방 정부 셧다운 등의 영향에 전기비 연율로 1.0% 내외에 불과할 전망이다.

또한, 1월에는 중국과 한국 등 4분기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인데, 중국은 최근 발표된 내수, 순수출 모두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고, 한국은 이전 분기의 큰 폭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다만, 이러한 4분기 성장은 관세 영향보다 이벤트, 계절성과 기저효과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1월 빅 이벤트는 월말 예정된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이며, 1월은 금리 동결, 3월에 금리인하 전망은 그대로 유지한다.

금리, 통화정책 전환 (Pivot) 우려에도 ‘신중한 접근’ 기조 유지

글로벌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통화정책 전환 우려가 부각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금리인하 사이클 종료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준의 경우 고용 및 물가 관련 데이터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통화정책 경로를 바꿀 정도로 고용이 개선될 가능성은 낮은 만큼 반등 후 하락 흐름을 예상한다.

한국 국고채 금리는 금융안정 변수가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이 낮아, 1월에도 기준금리는 동결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 조치와, 연초 기관들의 자금집행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하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꺾인 고환율 심리와 개선된 수급 쏠림에 달러/원 추가 하락 여력

1월 달러/원 환율은 하방 압력이 우세한 흐름을 예상한다. 글로벌 측면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와 미국·비미국 간 통화정책 차별화가 이어지며 약 달러 환경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외환당국의 강한 환율 안정 의지와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재개가 확인되면서, 시장의 고환율 기대 심리 역시 한 차례 꺾인 상태다. 기술적으로도 달러/원은 고점 영역에서 점진적인 하락 국면에 진입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환율 하방 요인이 우세하다. 외환당국–국민연금의 스와프 연장과 전략적 환헤지는 달러 수요를 줄이고, 달러 공급을 늘리는 요인이다. 정부의 각종 환율 안정 조치 역시 해외투자에 따른 달러 수요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보유 달러의 역내 환류를 유도하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수급 환경 변화는 1월 환율 하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1월 주요 금융지표 전망치

1월 주요 '금융지표' 전망치를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1.2)

주요 지표 전망 테이블

주요 '지표'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출처: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2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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