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富者) 범주에 속하는 자산가 스타일을 알아봤습니다. 한국에서 부자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거주주택 포함해 부동산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자산가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45.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늘었죠. 금융자산 100억을 기준으로 자산가와 고액자산가로 구분합니다. 부자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부자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체급별로 보면 자산가그룹(금융자산 10~100억원 미만) 41.6만명의 부동산자산 총액은 1,434조원으로 인구의 91.2%, 부동산자산의 56.4%를 점유합니다. 인당평균 부동산자산은 34.5억원으로 평균 금융자산 25.5억원을 상회하는 등 부동산 의존도가 높습니다. 고액자산가그룹(100억원 이상)의 평균 부동산자산 규모는 277.3억원으로 평균 금융자산 418.9억원보다 비중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