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8,676건으로 2022년 1만5,321건 대비4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높은 취득세율, 대출 규제, 세금 계산 시 주택 수 포함 등으로 오피스텔 인기가 떨어진 것이다. 오피스텔 거래가 주춤하고 매매가격은 하향되었지만, 월세는 계속 올라 임대수익률은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서울의 유망 입지도 연 임대수익률이 6%에 달할 정도로 매력적으로 바뀐 것이다.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1·10대책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완화하면서 오피스텔의 투자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