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존재만으로도 소중하다. 밥을 잘 먹기만 해도, 변을 잘 보기만 해도 기특하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예쁘니 칭찬을 자주 하게 된다. “오구오구 잘했져요”, “하이고 예쁘네”처럼 애교스러운 반응도 절로 나온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면 대체로 긍정적 일상을 보내게 된다.
‘내 식구’ 앞에서는 세련되거나 근엄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없다. 반려동물도 그런 모습에는 관심이 없다. 나와 반려동물 사이에 필요한 건 그저 격 없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안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안정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반려동물의 긍정적 영향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반려 생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건강에 이롭다는 점이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연구 결과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