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숨이 멎었다면 가장 먼저 기초적인 수습 단계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의 사후 경직이 시작되기 전, 자세를 편안하게 바로잡아주고 위생적으로 배웅하기 위한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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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3줄 요약
반려동물 사망 후 기초 수습 방법
반려동물의 숨이 멎었다면 가장 먼저 기초적인 수습 단계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의 사후 경직이 시작되기 전, 자세를 편안하게 바로잡아주고 위생적으로 배웅하기 위한 과정이에요.
반려동물이 숨을 거두면 약 1~2시간 이내에 몸이 굳는 사후 경직이 시작됩니다. 반려동물이 마지막까지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도록, 경직이 진행되기 전 포근하게 자는 듯한 자세로 바로잡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반려동물이 사망한 직후에는 근육이 이완되면서 배설물이나 체액이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기억을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도록 패드 깔기, 몸 닦아주기, 체온 낮추기를 꼭 진행해야 해요.
올바른 반려동물 사체 처리 방법
현행법상 반려동물의 사체는 안타깝게도 폐기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허가받지 않은 사유지, 국유지, 야산, 공원 등에 사체를 매장하거나 투기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요. 이를 위반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법적으로 허용되는 반려동물 사체 처리 방법은 크게 세 가지예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방법, 동물병원에 위탁하여 처리하는 방법,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반려동물 장례 방법
반려동물 사체는 현행법상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교감해 온 반려동물을 쓰레기와 함께 처리하는 것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죠. 그렇기에 대부분의 보호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허가를 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통해 인도적인 이별을 선택하고 있어요.
반려동물 장례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동식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이용하려면 한국동물장례협회에서 운영하는 ‘e동물장례정보포털’을 통해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인지 확인 후 장례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트 내 [합법 장례식장 찾기]를 누르면, 전국 60여 개 이상의 합법 장례업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최근 반려동물 장례 수요가 증가하면서 불법 장례업체도 함께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동물장묘업'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장례 후 사체 처리 과정(화장, 건조, 수분해)에 대한 허가를 받은 업체입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불법 장례업체일 가능성이 높아요.
불법 장례업체를 이용하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화장이 진행되거나, 다른 동물의 유골과 뒤섞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요.
최근 집 앞까지 찾아오는 편리함을 내세운 ‘이동식 장례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동식 장례는 예약된 시간에 장례 지도사가 화장 설비를 갖춘 특수 차량과 함께 보호자의 집으로 방문해 사체를 수습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차량에 소각 시설을 설치해 이동하며 화장하는 행위는 대기 환경 오염 등의 우려로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만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등을 통해 한시적으로 허가를 받은 일부 업체에 한해서만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동식 장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업체가 관할 지자체로부터 정식으로 승인받은 ‘동물장묘업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사업자 정보가 불투명하거나, 주소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불법 업체일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반려동물 장례 시 확인하세요!
반려동물 장례 절차
반려동물 장례는 사람의 장례 절차를 간소화한 형태로, 보통 약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대부분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장례식장 도착 후 염습, 추모 예식, 화장, 유골 수습 순으로 절차가 이어져요.
장례식장은 대부분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반려동물 사망 후 당일 예약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문 전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어요.
늦은 밤에 사망한 경우에는 다음 날로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때 장례식장에서 반려동물 보관 방법 등 필요한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줍니다.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사후 처리를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전문 장례지도사가 알코올 등으로 반려동물의 몸을 깨끗이 닦고 빗질해 주는 염습 과정을 진행합니다. 수의를 입히는 절차도 이 단계에 포함돼요.
독립된 추모실에서 반려동물과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종교가 있다면 그에 맞는 예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편지를 읽거나 사진을 보며 충분히 애도할 수 있어요.
보호자 참관 하에 개별 화장이 진행됩니다. 화장 시간은 반려동물의 체중과 체격에 따라 달라지며, 5kg 미만 소형견 기준 약 30분~50분 정도 소요돼요.
화장이 끝나면 유골을 수습해 보호자에게 확인시킨 뒤, 가루 형태로 분골해 유골함에 담아 전달합니다.
반려동물 장례 비용
반려동물의 기본적인 장례 비용은 약 20만원~25만원 수준이지만, 장례식장의 시설 수준과 위치, 그리고 반려동물의 체중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수의, 관 등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기본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 기본 장례비 | |
| 상세내용 | 염습+추모 예식+개별 화장+ 기본 유골함 |
| 평균 비용 | 약 20만원~25만원 |
| 비고 | 체중 1kg 증가 시 1~2만원 추가 |
| 야간 할증 | |
| 상세 내용 | 오후 6시~9시 이후 장례 진행 시 |
| 평균 비용 |
약 3만원~5만원 |
| 비고 | 업체별로 다름 |
| 수의 | |
| 상세 내용 |
삼베, 인견, 모시 등 재질에 따라 다름 |
| 평균 비용 |
약 5만원~50만원 이상 |
| 비고 |
선택 사항 |
| 관 | |
| 상세 내용 |
오동나무 관 등 |
| 평균 비용 |
약 3만원~20만원 |
| 비고 |
선택 사항 |
| 기능성 유골함 | |
| 상세 내용 |
이중 밀폐, 습기 차단, 황토 함 등 |
| 평균 비용 |
약 10만원~30만원 |
| 비고 |
기본 유골함은 무료 제공되는 경우가 많음 |
| 메모리얼 스톤 | |
| 상세 내용 |
유골을 고온 처리해 보석 형태로 제작 |
| 평균 비용 |
약 20만원~40만원 |
| 비고 |
반영구적 보관 가능 |
| 픽업 서비스 | |
| 상세 내용 |
자택 ↔ 장례식장 운구 지원 |
| 평균 비용 |
편도 약 3만원~10만원 |
| 비고 |
거리에 따라 비용 다름 |
기본 장례비 외에는 모두 선택사항이에요!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슬프고 경황이 없는 틈을 타 고가의 수의나 관, 최고급 유골함을 강매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의, 관, 유골함 같은 품목은 필수가 아닌 모두 보호자의 '선택 사항'임을 꼭 기억하세요.
평소 반려동물이 좋아하던 옷을 수의 대신 입혀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찰제 가격표를 확인하고, '추가 비용 없는 확정 견적'을 미리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해요.
반려동물 사망신고
장례를 무사히 마쳤더라도 아직 중요한 마지막 행정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사망신고를 하듯, 동물등록이 된 반려동물 역시 '동물등록 말소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반려동물과의 마지막 동행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이에요.
출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등록 말소 신고는 반려동물이 사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다만,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진신고 기간'을 활용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도 있습니다.
동물등록 말소 신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보호자 상황에 맞는 편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하면 돼요.
동물등록 말소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 온라인 신고 시 별도의 증빙서류를 첨부하는 기능이 없을 수도 있어요. 다만, 지자체 담당자가 사실 확인을 위해 개별적으로 연락할 수 있으니, 장례식장에서 발급받은 장례확인서는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거나 직접 방문해 처리하고 싶다면, 관할 지자체나 가까운 등록 대행 기관을 이용해 동물등록 말소 신고를 할 수 있어요.
방문 시 필수 지참 서류
✔ 만약 집에서 자연사하여 병원이나 장례식장의 증빙서류가 없다면, 사망 경위서나 사망 당시의 사진 등을 증빙자료로 요구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구청 담당 부서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반려동물 장례
자주 묻는 질문
A. 반려동물 장례 비용은 체중과 장례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5kg 미만의 소형견이나 고양이의 기본 장례비는 약 20만원~25만원 수준이며, 유골함 선택이나 봉안 시설 이용 여부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정확한 비용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으니, 사전 문의를 권장드립니다.
A.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동물장묘업'으로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장례 후 사체 처리 과정에 관한 공식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조건을 갖추지 않은 곳은 불법 업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 e동물장례정보포털에서 검색되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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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이별은 가늠할 수 없는 아픔이지만, 반려동물의 마지막 길을 올바르게 배웅하는 것은 보호자가 전할 수 있는 마지막 의무이자 선물입니다. 합법적인 장례를 통해 정성껏 배웅하고, 기한 내 사망신고로 반려동물의 삶을 법적으로도 존엄하게 마무리해주세요.
이별을 겪고 계신 모든 보호자님이 충분히 슬퍼하고, 반려동물을 사랑한 시간 속에서 평온한 작별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콘텐츠는 Content Creation House 고릴라디스트릭트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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