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휴먼타운 2.0', 우리 동네도 될까? 용적률 1.2배 혜택 총정리

부대리의 부동산 치트키
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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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노후 저층주거지 대상 용적률 최대 1.2배까지 완화
  • 종로구 옥인동·명륜3가 등 3곳 지정 발표, 7개 구역 추가 심의 통과
  • 구역 지정 여부 및 건축 조건 확인해야

연녹색 배경에 ‘낡은 우리 집도 가능? 서울 휴먼타운 2.0 확대’라는 문구가 있다. 아래에는 타워크레인과 굴착기, 도로포장 장비 및 작업자가 있는 건설 현장 삽화가 배치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집을 구하다 보면 한 번쯤 막히는 순간이 있죠? 호구 되지 않으려면 아는 것이 힘!
부대리의 부동산 치트키를 메모해 두세요.

서울의 오래된 빌라나 단독주택도 재개발 없이 새집으로 바뀔 수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지원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요. 부대리가 우리 동네도 해당되는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

휴먼타운 2.0이 뭘까? 재개발과는 달라요

'재개발은 구역 단위 대규모 정비, 모아타운은 여러 소규모 구역을 묶는 개발로 설명'한다. 휴먼타운 2.0은 기존 골목과 주거지 정체성을 유지하며 개별·인접 필지를 점진적으로 정비한다.

휴먼타운 2.0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주민이 직접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기존 재개발이 여러 건물을 철거하고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이라면, 휴먼타운 2.0은 골목길과 마을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개별 주택을 정비한다는 차이가 있어요. 특히 경사지나 좁은 골목, 작은 필지 때문에 집을 새로 짓기 어려웠던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서울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용적률과 건폐율, 건축물 높이, 조경 등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전문가의 무료 설계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에요.

우리 동네도 해당될까? 서울 7개 구역 추가 심의 통과

휴먼타운 2.0 '추가 심의를 통과한 망우동·수유동·삼선동1가·신당동·화곡1동·화곡2동·개봉동 일대의 주소를 표로 제시'한다. 아래 서울 지도에는 해당 지역이 속한 6개 자치구를 표시한다.

📌 이건 꼭 알아두세요

서울시는 지난 10월 2일 종로구 옥인동·명륜3가, 중랑구 망우3동 등 3개 구역의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발표했어요. 이어 10월 13일에는 7개 구역, 총 25만 3,874m²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어요.

추가 심의를 통과한 곳은 중랑구 망우동, 강북구 수유동, 성북구 삼선동1가, 중구 신당동, 강서구 화곡1·2동, 구로구 개봉동 일대예요.

용적률 최대 1.2배! 얼마나 더 지을 수 있을까?

'제1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은 150%에서 최대 180%로, 수유동 일부 건폐율은 40%에서 60%, 높이는 16m에서 20m로 완화'한다. 개봉동 일부 용적률은 250%에서 300%로 높인다.

🏠 휴먼타운 2.0, 건축규제 얼마나 완화될까요?

① 용적률 최대 1.2배 완화
약 50평(165㎡) 대지의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아요.

기존: 용적률 200% → 연면적 330m²
✅ 평가 5점 이상: 용적률 220% → 연면적 363m²
✅ 평가 10점 이상: 용적률 240% → 연면적 396m²
최대 66m²(약 20평)의 연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셈이에요.

② 지역별 건축규제 완화

강북구 수유동 일부: 건폐율 40% → 최대 60%, 높이 제한 16m → 최대 20m
구로구 개봉동 일부: 용적률 250% → 최대 300%

③ 좁은 대지도 공간 활용도 개선

연립주택: 대지경계선 등으로부터 이격거리 2m → 1m
다세대주택: 이격거리 1m → 0.5m
옥상 조경 인정 비율: 기존 1/2 → 2/3

좁은 골목이나 작은 대지에서도 건축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예요.

⚠️ 이건 꼭 알아두세요!

용적률 1.2배 혜택이 모든 주택에 자동 적용되는 것은 아니에요. 디자인 가이드라인 평가 점수와 개별 건축 심의, 주차장·높이 제한 등 다른 건축기준에 따라 실제 적용 범위는 달라질 수 있어요.

실제 혜택을 받으려면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

'지정 고시 확인, 주택 위치 확인, 건축 조건 검토, 서류 제출 및 심의의 4단계로 건축 특례 확인 절차를 안내'한다. 특례는 자동 적용되지 않으며 구역별 조건과 건축 심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우리 집이 특별건축구역의 정확한 경계 안에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같은 동네라도 구역 밖이면 해당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어요.

이후 용도지역과 높이 제한, 주차 기준 등을 살펴보고 건축 가능성을 검토해야 해요. 특히 지정안이 심의를 통과한 지역이라도 실제 특례 적용을 위해서는 지정 고시와 구역별 건축기준, 개별 건축계획의 심의 결과 등을 확인해야 해요.

건축주는 특례적용계획서를 건축허가 신청서와 함께 관할 자치구에 제출해야 하며, 서울시 전문가 자문단인 '휴머네이터'의 무료 기획설계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요.

💬 부대리의 메모장

"휴먼타운 2.0은 개별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설계 조건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할 수 있어요."

휴먼타운 2.0은 대규모 철거 없이 개별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기존 재개발처럼 오래된 주택을 없애고 아파트로 바꾸는 사업이 아니라, 기존 동네의 모습을 살리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돕는 정책으로 봐야 해요. 특히 재개발이 어려웠던 저층주거지 주민에게는 새로운 정비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지역과 설계 조건에 따라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1.2배까지 완화할 수 있지만, 우리 집이 실제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사업구역 경계와 지정 고시를 먼저 살펴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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