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기조는 유지, 속도는 4주 연속 둔화 중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랐습니다. 2월 마지막 주 0.14%에서 3월 셋째 주부터 0.09% → 0.09% → 0.08% → 0.08%로 흐름이 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0.14%, 5개 광역시 0.01%. 급락도 급등도 없이, 전체적으로 관망하며 숨 고르기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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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전국 0.08% 상승, 그러나 오름폭은 계속 줄고 있다
상승 기조는 유지, 속도는 4주 연속 둔화 중입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랐습니다. 2월 마지막 주 0.14%에서 3월 셋째 주부터 0.09% → 0.09% → 0.08% → 0.08%로 흐름이 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0.14%, 5개 광역시 0.01%. 급락도 급등도 없이, 전체적으로 관망하며 숨 고르기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0.25%, 4주 연속 둔화… 강남 내리고, 동대문 올랐다
같은 서울인데 방향이 다릅니다.
동대문구(0.63%)·서대문구(0.62%)·성북구(0.52%) 등 실수요 중심 지역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동대문구는 2주 연속 전국 1위 상승률이지만 호가가 높아 실거래는 한산한 편입니다. 서대문구도 홍제·홍은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올랐지만, 매수·매도 모두 관망 중입니다.
반면 강남구는 -0.05%로 6주 연속 하락입니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나왔던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은 소폭 줄었지만, 중대형 평형 매수 문의는 급감한 상태입니다.
서초구(0.01%)·송파구(0.18%)도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경기 0.11% 상승… 성남·광명 강세, 이천·평택 하락
경기 아파트도 입지에 따라 오르는 곳과 내리는 곳이 명확하게 갈립니다.
성남 중원구(0.59%)·광명(0.54%)·용인 수지(0.50%)·하남(0.41%)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이천(-0.16%)·평택(-0.12%)·안성(-0.11%) 등 외곽은 계속 내렸습니다.
인천은 0.02%로 소폭 상승, 부평구(0.07%)·남동구(0.04%)가 올랐고 중구(-0.02%)는 하락했습니다.
지방 아파트값 보합·약세 지속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에 그쳤습니다.
5개 광역시는 울산(0.07%)·대전(0.05%)·부산(0.01%) 소폭 상승, 광주(-0.06%) 하락입니다.
지방 시장은 보합·약세 흐름이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전세는 수도권 상승 유지, 오름폭은 소폭 줄어
전국 전세가격은 0.10% 올랐습니다.
서울(0.18%)·경기(0.14%)·인천(0.06%) 수도권 전역이 상승했습니다.
5개 광역시(0.07%) 전세가격은 부산(0.13%), 울산(0.08%), 대전(0.07%), 대구(0.05%), 광주(0.01%) 순입니다.
서울에서는 강북구(0.88%)가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 1위를 유지했고, 서대문(0.31%)·동대문(0.30%)·노원(0.28%)도 강세였습니다. 강남구는 0.02%로 서울 최저였지만, 하락 자치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 69.2, 한 주 만에 반등… 관망은 여전히 우세
심리가 살짝 돌아왔지만, 100선엔 아직 한참 못 미칩니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69.2로 전주(66.7) 대비 2.5p 올랐습니다. 강북 14개구(72.7)는 4.5p, 강남 11개구(66.0)는 0.6p 상승했습니다.
전국 지수는 39.9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반등은 있었지만 가격·금리 부담이 그대로인 만큼 관망세가 풀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급변보다는 완만한 속도 조절 국면
4월 1주 아파트시장은 상승이 꺾인 게 아니라, 속도를 조절하는 흐름입니다.
실수요 지역 상승과 전세 시장 안정적 흐름이 유지되고 있어, 하락 전환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매물 흐름, 그리고 봄 이사 수요 마무리 이후 수요 유지 여부가 당분간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입니다.
📝 부집사의 코멘트
✔ 상승폭 둔화 4주 연속
✔ 강남 조정 장기화 + 실수요 지역 상승 유지
✔ 매수심리 반등, 그러나 100선 하회… 관망 우세
강남 약세와 실수요 지역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이중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시장 매물 흐름을 당분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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