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시작하는 신혼' 어때요? 서울 공공임대의 색다른 시도

부동산 이슈트렌드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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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서울시 공공한옥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총 7호
  • 시세 대비 60~70% 수준 저렴해

부대리 Pick! 부동산 이슈. '신혼부부' 임대주택이 '한옥'으로 나왔다?라는 제목과 한옥 및 신혼부부의 이미지가 위치해있는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부동산 시장의 이슈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부대리입니다. 
부동산이 아직 낯선 분들을 위해 최근 이슈를 쉽게 풀어 설명해 드릴게요.

오늘은 서울 한복판에서 한옥살이 로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한옥 공공주택’에 대해 알아봅니다.

종로·성북구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총 7호 공급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아침,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공한옥'이라는 제목과 현대식으로 꾸며진 한옥의 내부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으로 한옥이 있다고?” 
처음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이 떠오르는 공공주택 이미지와는 꽤 다르니까요. 

하지만 지난해 말, 미리내집 제도와 연계한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오면서, 요즘 공공주택이 어디까지 달라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 미리내집이란?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청년 등 주거 부담이 큰 계층을 위해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주택 제도예요.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서울에 있는 공공한옥을 활용해 다양한 무주택 가구에게 저렴한 시세로 임대하고, 신혼 출산가구에게는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2) 이주 기회를 제공해요.

“한옥이면 불편하지 않을까?” 
처음엔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워요.

하지만 이번 공공 한옥은 전통 그대로의 한옥이라기보다는 한옥의 외형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주거 공간에 가까워요. 실제로 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되어 있어요.


즉, ‘체험용 전통주택’이 아니라 일상 거주가 가능한 공공임대 주택이라는 거죠.

👍 공공한옥의 장점

  • 난방·단열 등 기본 성능 확보, 실내는 현대식으로 정비
  • 관리 부담은 공공이 담당
  •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에 비교적 긴 거주 기간!
  • 상호전환 제도 통해 임대보증금, 월 임대료 조정 가능
  •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 우선 이주 기회


한마디로, ‘당장 집 살 형편은 안되지만 오래 살 집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선택지라고 보면 돼요.

어디에 얼마나 공급되나요?

'한옥' 7채, 어디에 있나요?라는 제목과 1호는 가회동 35-2 외1, 2호는 계동 2-39, 3호는 계동 32-10, 4호는 원서동 24 외1, 5호는 원서동 38, 6호는 필운동 180-1, 7호는 보문동 6가 41-17에 위치한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대상 주택

공공한옥은 서울 도심의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구에 6곳, 성북구는 1곳 있어요.

  • 한옥과 양옥이 연결된 종로구 가회동 1호
  • 가장 작은 규모의 원룸형 한옥 계동 2호
  • 도심 속 전원을 꿈꾸는 가구에 안성맞춤인 계동 3호
  • 이번 공급 중 가장 넓은 원서동 4호
  • 창덕궁 담장에 면해 있는 원서동 5호
  • ‘3대 이상 대가족’ 신청을 우선하는 필운동 6호
  • 생활 상권 접근성이 좋은 보문동 7호

'공공한옥'의 실제 모습은?이라는 제목과 가회동 1호, 계동 2호, 계동 3호의 한옥 내외부 사진 1개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청자격

  •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신생아 가구,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또는 혼인 가구 등
  • 도시근로자 가구원수 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맞벌이의 경우 200% 이하)
  • 총 자산가액 3억5,400만원 이하

임대기간

  • 2년, 재계약 4회 가능
  • 최장 10년 거주(자녀가 있는 경우 재계약 6회 가능, 최장 14년 거주)

임대조건

  • 주변 시세의 60~70% 수준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
  • 월 평균소득 130% 이내인 자 기준:
    - 기본형 임대보증금: 1억350만~2억4,239만원(주택별)
    - 월 임대료: 131.5만원~315.8만원(주택별)

신청은 어떻게?

'공공한옥' 청약 일정이라는 제목과 신청 : 2026.1.15(목) 10:00~1.16(금) 17:00 (2일간), 서류심사 대상 발표 : 1.22(목), 최종 당첨자 발표 : 4.2(목), 입주 : 4.27(월)~6.26(금)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공공한옥은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순위와 관계없이 동시 접수해요.
1세대(해당 세대 무주택 구성원 전원) 1주택만 신청 가능하며, 복수 주택 중복 신청 시 전부 무효처리 되니 주의하세요.

부대리의 핵심 체크 포인트

부대리도 처음엔 “공공주택이 굳이 여기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이슈는 ‘공급 규모’보다 ‘방향'이 중요해요.


✔️ 서울 도심의 기존 한옥을 활용한 소규모 공급

✔️ 모집 가구 수도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한옥 공공주택이 많이 공급된다”가 아니라, 공공주택이 어떤 모습까지 품을 수 있는지 보여준 첫 사례라는 점이 주목할 만해요.

그동안 공공주택은 ‘기본적인 주거 안정’을 최우선으로 설계돼 왔어요. 그래서 획일적인 구조와 형태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최근 흐름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 지역 특성을 살린 주택
  • 가족 형태와 생활 방식에 맞춘 설계
  • 공간의 분위기와 삶의 질까지 고려


이번 한옥형 미리내집은 이런 변화 흐름이 공공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이제 공공주택도 ‘사는 곳’이 아니라 ‘어떤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인지’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이해하면 쉬워요.

부대리 Pick 꿀팁

  • 공공주택 입주자모집공고는 각 기관마다 별도로 확인해야 해서 번거롭고, 일정을 놓치기 쉬워요.
  • 기관별 청약 정보를 한번에 보고 싶다면 KB부동산 공공주택 메뉴를 이용해 보세요. LH·SH·GH·HUG 등 주요 기관 정보를 통합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해요.

💬 부대리 코멘트

이 이슈, 한 줄로 정리하면 공공주택도 이제 ‘얼마나 싸게’보다 ‘어떤 삶을 담을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미리내집 한옥은 그 변화가 시작됐다는 작은 신호가 될 것 같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입주자모집공고는 어디에 있나요? 신청은 어디서 하죠?

A.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에서 볼 수 있고, PC나 모바일로만 신청할 수 있어요.

Q. 한옥은 거주하기 불편하지 않나요?

A. 모든 한옥은 현대식 화장실과 주방으로 리모델링 되어 있어요. 개별가스 난방과 개별수도 계량기를 사용해 일반주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Q. 버팀목 같은 정책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A. 세대별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4호 한옥은 주거 면적이 85㎡를 초과해 정부지원정책대출(버팀목 등) 대상에서 제외돼요. 그러나 개인별 자격에 따라 시중은행의 일반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이용이 가능할 수 있으니, 은행을 통해 개별적으로 상담 받아보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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