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 이전 등기 가운데 증여 신청 건수는 1월 785건 정도였는데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가 맞물리면서 늘기 시작해, 4월엔 2,164건까지 증가했어요. 이는 3월 1,387건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56% 늘어난 수치예요.
3월과 4월 서울 구별 증여 건수를 비교하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움직임이 두드러졌어요.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송파구로, 82건(3월)에서 181건(4월)으로 99건 늘었어요. 송파구는 5월에도 164건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증여가 많은 구로 조사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