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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요 주가지수 공히 3~5%대 하락. 상해종합지수 -3.40%, 홍콩H지수 -4.56%
- 다시 시작된 미국의 중국 통신기업 제재
- 애플, 중국 외 기타 지역 매장 운영 잠정 중단
- 정책 기대로 하단 지지될 것. 예상보다 빠른 미중 관계 악화는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
■중국 주요 주가지수 공히 3~5%대 하락.
상해종합지수 -3.40%, 홍콩H지수 -4.56%
중국 증시는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하면서 마감했다.
산업별로는 통신장비 -7.77%, 반도체 -7.15%, 소프트웨어 -6.06% 등 IT/Tech의 낙폭이 가장 컸다.
중국 주가지수는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의 실적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조정폭이 확대되었다.
금일 중흥통신 (000063.SZ, 00763.HK) -10.00%, -23.23%, 순우광학테크 (02382.HK) -12.83%, 봉화통신 (600498.SH) -4.38% 등 연초 이후 가파르게 상승했던 기술주의 낙폭이 확대되었다.
■다시 시작된 미국의 중국 통신기업 제재
심천증시 상장주식 기준으로 연초 이후 +29.16% 상승한 중흥통신 (ZTE)은 미국 정부의 제재가 다시 시작되면서 낙폭이 확대되었다.
지난 3월 13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중흥통신의 뇌물 공여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흥통신은 이와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통지를 받은 바 없으며,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외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소규모 통신 사업자들이 화웨이, 중흥통신 등 중국기업의 통신장비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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