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기
- 신흥국: 중국 투자 비중 확대가 유리
- 중국: 능숙해진 정부정책과 경기개선 기대. 신경제 중심 상승 전망
- 인디아: 더디지만 경제지표 개선 시작. 중앙은행 통화정책 증시 견인
- 베트남: 박스권 장세 & 배당주 관심 & 4분기 패시브 자금 유입 모멘텀
- 브라질: 해소되지 않은 대내외 리스크 + 가격 부담 = 비중 축소
- 러시아: 가격 부담을 상쇄시켜 줄 유가 회복 모멘텀
■ MSCI EM Index 6월 이후 +15% 상승.
지금부터 생각해 볼 여러 가지
유동성 확대와 달러 약세, 치료제 및 백신 기대감 속에 6월 이후 신흥증시는 선진증시 성과를 앞질렀다 (MSCI 기준).
위안화는 지표 개선 및 신중한 통화정책, 미국과 중국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 확대, 금융시장 개방 기대감에 강세이고, 유로화는 EU 회복기금 합의 가능성과 이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로 주식시장과 함께 반등을 지속 중이다.
분위기 상 달러인덱스의 추가 약세 압력은 강화되었고, 동 관점에서 볼 때 신흥증시의 추가 상승 모멘텀은 살아 있다.
라탐 국가를 필두로 신흥국 주식시장의 반등이 강하게 진행되면서 연초 이후 선진증시 성과와의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2015년 이후 달러인덱스 대비 MSCI EM Index의 상대강도로 본 현 신흥증시는 상승 강도가 평균 수준을 상회한다.
특히 2017년 달러 약세 기조 환경에서 연출되었던 신흥증시의 상승 강도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MSCI 및 FTSE EM Index를 추종하는 ETF 유입강도 개선세 역시 더디게 진행 중이다.
유동성과 낮은 금리 수준을 고려해야 함을 감안해 2018년 1월 고점 시기의 밸류에이션과 일드갭을 활용한 MSCI EM Index를 구한 결과 1,110pt까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계산됐다 (7/16 종가 대비 +6% 상승 여력).
정책 가용력 및 신뢰도, 비즈니스 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 중국 중심의 투자 비중 확대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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