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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요 주가지수 장중 2~4%대 급락
- 하락 원인 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압박 강화
- 하락 원인 ②: 중국 정부의 일부 종목 과열 경계
- 시장별 대응 전략: 美 대선 전까지 홍콩증시, MSCI China 대비 본토증시 낮은 변동성 보일 전망
- 섹터 전략: 단기 구형인프라 양호한 흐름 예상, 10월 5중전회 가까워지면서 신형인프라 선호도 상승할 것
■중국 주요 주가지수 장중 2~4%대 급락
- 한국시간 14:00 기준, 상해종합지수, 심천성분지수, 홍콩항셍지수, 홍콩H지수는 각각 -1.07%, -2.21%, -0.97%, -1.06% 기록
- 낙폭이 큰 섹터는 제약/바이오 -5.67%, 식품 -3.06%, 농업 -2.93%.
연초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항공 +2.37%, 해운 +1.93%, 철강 +1.69%은 양호한 흐름 나타냄
■하락 원인 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압박 강화
-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에 이어 SMIC (688981.SH; 00981.HK)에 대한 제재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업종을 시작으로 신경제 섹터 위주로 낙폭 확대
- 로이터통신은 미국 상무부는 SMIC가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분을 근거로 무역 블랙리스트에 등록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
블랙리스트에 포함되면 미국기업은 SMIC와 거래하기 위해서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함.
화웨이의 경우와 유사하게 미국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부품, 장비 등의 공급이 차단될 수 있음.
SMIC는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국산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미국의 제재 가능성이 보도된 이후 누적으로 홍콩증시 상장주식은 -19.8%, 본토 과창판 상장주식은 -13.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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