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마다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불법이민자 추방

Global Insights
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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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시장에 참여하는 불법이민자가 줄면서, 합법체류자의 노동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을 반영 중인 고용지표
■고용시장에 참여하는 불법이민자가 줄면서, 합법체류자의 노동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을 반영 중인 고용지표

예상 외로 강한 고용시장.
5월 JOLT 지표에서 구인자 수가 776.9만명으로 시장 예상 730만명을 대폭 상회.
전월치는 739.1만명에서 739.5만명으로 소폭 상향 수정.
구인자 수가 예상 외로 크게 늘면서 구인율은 4.64%를 기록.
3월에 4.33%로 저점을 형성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하며 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
고용시장에서 노동수요와 노동공급의 비율을 의미하는 구인/실업 배율도 1.07로 4개월 내 최고치.
5월 신규 채용률은 3.45%로 전월 3.52%에 비해 소폭 하락.
그러나 팬데믹 시기에 대폭 상승해서 2021년 하반기에 정점을 형성한 후에 하락세를 보이던 흐름이 일단락.
구인율과 신규 채용률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데, 연초에 신규 채용률만 반등했을 때는 노동수요가 커진다고 단정할 수 없었음.
노동수요가 약해지면서 조건을 너무 따지지 않고 일자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진 결과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신규 채용률과 함께, 구인율까지 1년 이상 바닥을 다지다가 시장 예상을 뛰어 넘는 수치를 기록하는 걸 보면, 노동수요가 시장의 기대에 비해 강할 가능성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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