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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토, 홍콩증시 장중 2~6%대 하락
- ① 중국 정부의 규제 산업 확대 우려, ‘한 가구 세 자녀 정책’을 중심으로 규제 대상 설정
- ② 플랫폼 기업 규제도 지속
- ③ 중국 정책 리스크로 외국인 매도 물량 확대
- 정책 불확실성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 예상. 본토 증시 (반도체, 친환경)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 보일 전망
■ 본토, 홍콩증시 장중 2~6%대
- 한국시간 16:00, 상해종합지수, CSI300지수, 항셍테크지수는 각각 -2.34%, -3.22%, -6.23%를 기록.
낙폭이 큰 섹터는 교육 -8%대, 주류/헬스케어/레저 -6%대, 음료 -5%대, 보험/인터넷/자동차/공항/ 부동산 -4%대.
군수 +1%대, 유틸리티/기초금속/반도체 약보합, 네 개 산업만 상승
■ ① 중국 정부의 규제 산업 확대 우려, ‘한 가구 세 자녀 정책’을 중심으로 규제 대상 설정
- 지난해부터 지속된 중국 정부의 플랫폼 기업 규제가 교육산업으로 확대.
지난주 금요일 (7/23) 중국 정부 사교육 기업에 ‘영리성 사업’ 금지 조치.
당일 미국에 상장된 중국 사교육 기업인 신동방 교육 (EDU.
US), 호미래 교육 (TAL.US) 각각 -54.2%, -70.8% 급락
- 플랫폼 기업과 달리 교육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는 중국 정부의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전략상 판단인 것으로 보임.
출산율 제고를 위해서는 공공서비스/복지 등 비용 부담을 감소시켜주는 정책이 중요.
따라서 1) 교육비, 2) 주거비, 3) 의료비 등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불안감 확대.
교육기업 규제가 발표된 당일 상해시는 모기지 금리를 0.35%p 인상 (4.65% → 5.00%)한 바 있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 헬스케어 산업에 특별한 악재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금일 낙폭이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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