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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아 증시 비중 축소 투자 의견 유지. 1) 가격 부담, 2) 인플레이션 우려, 3) 유동성 회수
- 내수 연료 가격 상승 압력 점증. 인플레이션 or 재정수익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정부
- 10월 정책금리 동결. 유동성 회수는 역 Repo 금리 인상과 국채 매각의 방식을 활용할 것
- 중장기적으로 탈 중국 정책을 지향하는 미국과 경제 협력 강화로 교역 개선 기대
■ 인디아 증시 비중 축소 투자 의견 유지.
1) 가격 부담, 2) 인플레이션 우려, 3) 유동성 회수
인디아 증시의 단기 비중 축소 의견을 유지한다.
미국과 인디아의 경제 및 외교가 강화되면서 대미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개선과 시장 친화적인 통화정책 등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한편, 타 신흥국 대비 과거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가격 부담으로 인해 반등폭도 제한되고 있다.
이익 개선이 이어지는 만큼 급락 가능성은 낮으나 밸류에이션 멀티플의 추가 확장은 부담되는 시기로 판단된다.
향후 유동성 환수 정책의 강도도 지켜볼 부분이다.
■ 내수 연료 가격 상승 압력 점증.
인플레이션 or 재정수익 감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정부
재정 건전성에 부정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9월까지 안정적이었던 인디아 내수 연료 공급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할 우려가 점증했다.
인디아 국영 석유 회사들은 기록적인 수준의 국제 유가 상승에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다.
국영기업인만큼 수익성보다는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다만, 인디아의 경제 활동이 회복기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이후 가격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
목표 범위 상단을 하회하는 물가의 압력이 향후 높아질 수 있는데, 인디아 정부는 주요 수익원인 유류세 인하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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