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성장주와 시진핑 장기집권의 연결고리

2022년 중국주식 전망
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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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상해종합지수 타깃 4,020pt 제시
  •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이 주식시장에 주는 시사점은 ‘새로운 성장주’ 시대의 도래
  • 앞으로 중국주식 성장주는 플랫폼이 아닌 제조업.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풍력, 태양광, 전기차)’ + 첨단기술
  • 2021년 공동부유 vs. 2012년 반부패: 동일한 정치적 의도, 달라진 경제적 목표. 2022년은 규제 이후 부양으로 방향 전환
  • 2022년 중국주식 1분기 공동부유 성과 확인, 전력난으로 저점 형성, 2분기 재정투자 가시화로 연말까지 상승세 지속 전망
■ 2022년 말 상해종합지수 타깃 4,020pt

2022년 말 상해종합지수 타깃은 4,020pt로 제시한다.
(현재 11/2 종가 대비 상승 여력 15% 존재) 2022년은 시진핑 주석이 장기집권을 선언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2022년 초반까지 시진핑 주석은 장기집권의 정당성 및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부유론의 성과를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공동부유론은 시진핑 주석 임기 1년차에 시행한 반부패 정책과 유사성을 띠고 있다.
2022년에는 과거 반부패 기조를 강조했던 시기처럼 ‘규제’ 성격의 정책이 효과를 드러낸 이후부터는 ‘부양’을 통한 경기 및 민심 안정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러한 정책 기조 변화를 감안해 2022년 시기별 스타일 전략을 단기 (3개월)와 중장기 (12개월)로 나눠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으로는 구조적 성장주 (태양광, 풍력, 전기차) 및 방어주 (음식료, 금융)를 고르게 편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적 성장주 비중을 점차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시진핑 주석의 부양정책이 주로 구조적 성장주 범위 내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체 시장 기준으로는 본토 중소형 성장주를 선호한다.
주가지수로는 창업판 (Chinext), CSI500지수가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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