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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시아주식 비중확대 의견 유지. 중국 > 인도 순으로 선호
- 중국 전략: 7월 정치 이벤트 주목, 바텀업 아이디어가 중요한 이유
■7월 아시아주식 비중확대 의견 유지.
중국 > 인도 순으로 선호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성 없는 관세 정책으로 인해 아시아 국가들은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 제네바, 영국 런던에서 협상을 진행한 끝에 미중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시장의 반응은 다소 미온적이다.
반면, 인도와의 협상은 예상보다 진전 속도가 느리게 전개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 대해 강력한 시장 개방을 요구했으나, 미국 측은 일부 인도산 제품에 대해 제한적인 관세 철회 입장을 밝히는 데 그쳐, 협상 타결이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희토류 전략자산을 보유한 중국은 인도보다 유연한 협상 대응이 가능하며,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 여력도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따라 7~8월로 예정된 정치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선호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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