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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2분기 서프라이즈, 반면 보수적인 3분기 가이던스
- 대부분 업종의 3분기 이익 전망 하향 중. 수요 둔화를 피해 가기 어려운 현실
- 언제쯤일지 확신할 수 없는 이익 모멘텀의 바닥
■강한 2분기 서프라이즈, 반면 보수적인 3분기 가이던스
기술적 경기침체 현실화에도 미국 증시가 크게 반등했다.
연준의 정책 기조가 덜 긴축적인 방향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 그리고 기업 실적이 우려보다는 괜찮다는 안도감 덕분이다.
이 중 실적에 대한 시장의 안도가 계속될 수 있을까? 시장이 좋은 면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시장을 떠받칠 만큼 이번 실적시즌의 내용이 정말 좋은 것인지, 주요 실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1)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강하다.
S&P 500 기업들 중 70.5%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EPS를 발표했다.
과거 경기침체 시기의 평균인 61.1%보다 높다.
시장이 환호할 만한 결과지만, 이미 기대치가 하향돼 있었다는 점과 명목 값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의해 부풀려서 해석될 수 있다는 점 (7/19)에서 경계는 필요해 보인다.
(2) 3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부진하다.
지금까지 S&P 500 중 44개의 기업이 3분기 EPS 가이던스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는데, 과반수가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은 수치다.
이를 기반으로 3분기 이익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미 분기 초에 비해 3.9% 낮아졌는데, 문제는 이 하향 조정 강도가 예년 (-1.0%)에 비해 훨씬 강하다는 것이다.
2분기 실적은 우려보다 잘 나왔지만, 3분기 실적 전망이 밝지 않은 기업들이 꽤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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