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Silver Linings Playbook - 新인프라로 돌진
2023년 중국주식 전망
■ 2023년 말 상해종합지수 타깃 3,620pt
2023년 말 상해종합지수 타깃을 3,620pt로 제시한다.
2023년 상반기까지는 미 연준의 긴축 기조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전망이다.
상반기 중국주식 투자자들은 3월 양회 이후 부동산 리스크 안정, 제로코로나 기조 변경 여부 등 불안요소들이 해소되는 것을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2023년 중국주식 수익률 개선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이다.
1) 2023년 3월 개최되는 양회 이후부터는 점차 코로나 방역 기조를 완화할 가능성과, 2) 17개월만에 부동산 준공 면적이 반등한 것을 감안하면, 2분기 중반부터는 리스크 안정 및 재정투자 (동수서산) 확대로 경기 개선 흐름이 전개되면서 주식 선호현상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 본토주식 최선호 및 바벨전략 제시: 방어주 (A50) + 신형인프라 (CSI500)
리스크 요인이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정확한 반등 타이밍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2023년 상반기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면서, 제로코로나 완화에 따른 이익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방어주인 음식료와 금융이 좋은 선택지이다.
또한 변동성 국면에서도 정책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및 국산화 테마는 상승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시장 (본토 > MSCI China > 홍콩) 기준으로는 본토주식을 가장 선호한다.
주가지수로는 A50, CSI500 지수가 앞에서 언급한 방어주 및 정부 육성산업 포트폴리오를 포함하고 있어, 바벨전략으로 두 지수를 모두 담는 전략을 제시한다 (상반기 A50 높은 비중 편입, 하반기부터는 CSI500을 점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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