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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반기까지 투자 결정을 유보하는 투자자들
-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의 정책 변화와 신규 투자처 발굴에 대한 관심
- 미국: 성장성 있는 도시 또는 자산 유형에 주목
- 유럽: 자산 가격 조정 기회를 노리는 일부 투자자들. ESG 자산에 대한 관심 지속될 전망
2023년 투자 방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졌다.
높은 금리 환경에 일부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Value add, Opportunistic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자산 가격 조정 기회를 노리는 한편, 수요 및 자산가치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과 자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대체 (alternative)부동산이 그 예이다.
■ 서울: 상반기까지 투자 결정을 유보하는 투자자들
정부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리츠 제도와 도시 개발 규제들을 완화했다.
다만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은 상반기까지 투자 계획을 유보하겠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
에퀴닉스는 GI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서울에 2개의 데이터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의 오피스 임대 수요는 아직 견조하다.
2022년 4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2.2%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권역의 낮은 공실률로 판교, 성수 등 서브권역의 오피스 시장 투자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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