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거진 부채 문제, 강화되는 반도체 제재. 리스크 점검

KB China Focus
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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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기간 급증한 중앙정부 부채, 그림자 금융도 2022년 8월 이후 증가 추세
  • 만기 연장 등으로 지방정부 부채 부담은 은행에게 이전, 시스템 리스크 유발 가능성 제한적
  • 중국을 둘러싼 반도체 갈등 격화, 현 시점에서 가능한 범위의 반도체 국산화 속도 가속화 전망
■코로나 기간 급증한 중앙정부 부채, 그림자 금융도 2022년 8월 이후 증가 추세

중국의 고질적인 부채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운남성 쿤밍시 LGFV (Local Government Financing Vehicle)를 통해 채권을 발행한 기업 두 곳 (쿤밍토지개발투자, 쿤밍전지투자)이 지난 19일, 22일 각각 2억 위안, 10억 위안 자금을 만기에 상환하지 못했다.
쿤밍 뿐 아니라 산동성 웨이팡, 청두 리우저우의 향후 상환 부담도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수 있다는 부담으로 올해 양회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에 이은 부양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반대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식시장은 실망했지만, 중장기 리스크 제어 관점에서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부채 부담이 상당히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9월 기준 중국 중앙정부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76.2%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 9월 대비 21.4%p 급증했으며, 2022년 8월 이후 그림자 금융도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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