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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로 인한 금리 및 달러 가치 상승으로 원자재 시장도 일시적 조정
- 전일 주요 이슈: 1) 7월 OPEC 생산량 -90만 배럴 감소 추정, 2) 미국 원유 재고 역대 최대 감소
- 4일 OPEC 회의에서 사우디의 감산 9월 추가 연장 여부에 주목, 연장 시 유가 재차 상승 전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로 인한 금리 및 달러 가치 상승으로 원자재 시장도 일시적 조정
전일 원자재 시장은 피치사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로 글로벌 자산시장 조정과 달러 강세,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대부분의 원자재가 하락하였으며, WTI도 2.3% 하락하며 8월 초 82달러에서 80달러로 하락했다.
전일 국제유가 하락에도, 원유 시장에는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유가 강세 재료가 있었다.
첫 번째는 7월 OPEC의 생산량이 전월대비 90만 배럴/일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블룸버그 보도이며, 두 번째는 EIA 주간 재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상업용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1,700만 배럴 감소하며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보도들은 3분기 원유 수급이 공급 부족으로 전환, 특히 사우디의 추가 감산으로 공급 부족 폭이 상당할 것 (-50만 ~-100만 배럴/일)이라는 추정에 부합하는 것이다.
KB증권은 수급 펀더멘탈 상 국제유가는 상반기보다 하반기 완만한 상승을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의 9월 추가 감산 발표 시 유가는 조정에서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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